동호회 모임이 있어 강북지역 맛집을 물색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부대나라 보쌈장군 수유점을 찾았다.
아니나 다를까~ 강북구 모범음식점!^^
전철역 가깝고 주차공간도 확보 되겠다...모임 장소로 손색 없겠다.
앙꼬 없는 찐빵, 라면사리 없는 부대찌개를 상상할 수 있겠는가?
무!한!제!공! 이란다.
Wow! 이 푸짐함과 넉넉함에 이 집 사장 님이 심히 궁금해 질려는 찰나...
무한제공 라면사리 장식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나도 캠핑 좀 해봤지만...
스노우캠핑과 저 정체모를 장소에 올려진 텐트,
그리고 저긴 백패커들이 꿈꾸는 장소 중에 한 곳인 선자령이 아니던가?
캬~~~~~~~
Outdoor activitie의 포스가...사장 님의 컨셉이 절로 읽혀진다.
입구에 있던 세월의 흔적이 묻은 장비들...그냥 전시품은 아니었나 보다.
세트메뉴의 구성이 가격 대비 알찬데다가
단체모임 회식자리에서 눈치 보며 뭘 얼만큼 시켜야 할 지 주문하느라 골치 아플 일 없겠다.
드뎌 반가운 분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역시 회식자리는 총대 매는 놈이 장소를 잘 잡아야 한다.
인심 좋은 사장 님, 맛 또한 일품!
즐거운 자리가 계속되니 내심 뿌듯하다~*^^*
그러고보니 오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전이 있는 날이다.
좋은 집에선 계속 좋은 일만 일어나나 보다~ㅋ
자리를 마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담소를 더 나눌까 했었는데
역시나 우리의 사장 님, 화로대와 함께 캠핑의자를 꺼내 편하게 쉬다 가시라 멍석을 깔아 주신다.
사장 님...덕분에 평소 보고 싶었던 분들과 정말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올께요!
그리고 이 글을 접하신 분들께도 '부대나라 보쌈장군 수유점" 강추 드린다!*^^*
※ 강북구 번동 446-37 / 02)342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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