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들려준 이야기

제335회 영월 솔밭캠프장 부엉이캠프1 (작성: 제임스홍님)

다강울타리 2011. 4. 5. 16:30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등의 일을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 생텍쥐페리 -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고 한다.
새해에 새롭게 간직했던 각자의 소망들을 되새김질하며 3월을 맞이하고 싶었다. 마음속에 담아놓은 소망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 친구, 이웃들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들과 함께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말과 이음동의어이기 때문이다.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한껏 들이키며 산뜻한 기분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소망과 미래를 함께 나누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곳 영월솔밭 캠프장으로 향했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울창한 소나무와 바라만 보아도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법흥계곡 그리고 폐부 깊숙이 스며드는 청량한 산소를 맘껏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일까?
언제 어느 때라도 영월 솔밭캠프장으로 떠나는 길은 몸도 마음도 가볍다.
금요일 밤에는 소나무 잎 사이로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이 토요일에는 밤하늘 별보다 더 반짝이는 따사로운 햇살이 일요일엔 귓가를 촉촉이 적셔주는 봄을 재촉하는 빗소리가 우리 곁을 함께해 주었다.

 

특히 이번 부엉이 캠프에서는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다강울타리님 가족이 100번째 릴레이 오토캠핑 참여를 맞이하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했다.
평소 다강울타리님을 사랑하는 많은 캠퍼분들이 축하객으로 참석해주셨고, 축하와 감사,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며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다.

 

 

▲ 금요일 밤 이미 도착하신 회원님들의 사이트가 보인다.

 

 

▲ pluslife님과 아띠마을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본부설치를 도와주셨다

 

 

▲ 금요일밤 본부에 손님들이 한 분 두 분씩 모여주시고

 

 

▲ 100회 축하 전야제가 시작되었다

 

 

▲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 반가운 얼굴들이 계속 자리를 채워주셨다.

 

 

▲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여러분들이 도착하셨다

 

 

▲ 화로불을 쬐며 아침을 시작하시는 피코님과 여주선비님

 

 

▲ 늘 웃음짓고 다니시는 건태아빠님! 안녕히 주무셨나요?

 

 

▲ 가족들의 아침밥을 위해 쌀을 씻어오는 pluslife님

 

 

▲ 식사가 끝나면 설거지도 아빠들의 몫이라는 임꺽정님

 

 

▲ 아침식사 후 미주파파님이 타주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 하신 듯한 모니카님

 

 

▲ 평화로운 아침풍경에 soma님네 텐트도 미소짓고 있다.

 

 

▲ 가시고기님과 애기똥풀님

 

 

▲ 손사임당님, 배꼽잡고 웃을 일이 무엇인지요?

 


▲ 아띠마을님과 다빈이 다운이, 부전자전이시네요! 왼손잡이

 

 

▲ 늘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수피꽁꽁님 마늘꽁꽁님

 

 

▲ 최여사님! 안녕하세요? 영현이와 뭔걱정(?)님

 

 

▲ 아빠! 제 공 많이 빨라졌죠?

 

 

▲ 만남

 

 

▲ 다운이 다빈이 쌍둥이

 

 

▲ 친구의 100회 캠핑을 축하하기위해 달려온 조단과피펜님

 

 

▲ 햇살을 등에 받고 화로불을 쬐고 있기에 좋은 날씨였다

 

 

▲ 인학아빠님 밖에 나오니 기분 좋으시죠?

 

 

▲ 흰머리소년 빈하늘님

 

 

▲ 연락도 없이 깜짝 나타나신 위너스FC님

 

 

▲ 원주가시는 길에 잠시 들려 안부전해주신 빈뜰님

 

 


▲ 오~랜만에 캠핑장에 나오신 고암님

 

 

▲ 100회 감사인사로 더치피자를 준비해주신 다강울타리님

 

 

▲ 임꺽정님과 닥제우스님 가족

 

 

▲ “미주파파님 제 손 꼭 잡고 조심히 내려오세요” -건아-

 

 

▲ 마늘님네 사육시간

 

 

▲ 영주에 사시는 최여사님 동생 가족분들이 방문해주셨다

 

 

▲ 조단과피펜님의 마음이 담긴 축하케익

 

 

▲ 지금부터 제 335회 영월솔밭부엉이캠프 만남의 시간을 시작합니다

 

 

▲ 만남의 시간 오프닝 인사말씀을 해주신 로리님! 다음에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우수회원 인사시간에는 다이아회원보다 더 희소성 있으신 무관회원들께서 인사해주셨다.
왼쪽부터 조단과피펜님, 애기순대님, *soma님

 

 

▲ 조단과피펜님과 다강울타리님의 절친이 인증된 깜짝무대

 

 

▲ 너무 소박하신 나의소망을 말씀해주신 김여사님

 

 

▲ 이번 만남의 시간 메인이벤트! 100회 릴캠 축하파티를 시작합니다.

 

 

▲ 극성(?)스런 열혈팬들

해랑 강해랑 창신이랑
~ 좋은 세상에서 함께 캠핑을 즐기고
~름다운 사람들과 듬뿍듬뿍 정을 나누며
~길을 걸어오다보니
~디어 다이아몬드로구나!

 

 

▲ 감사의 마음을 인사말로 전해주신 울타리W님과 다이아몬드 오행시로 전해주신 다강울타리님

 

 

▲ 만남의 시간 뒷풀이 1차

 

 

▲ 만남의 시간 뒷풀이 2차

 

 

▲ 축하와 감사의 건배

 

 

▲ 만남의 시간 뒷풀이 3차

 

 




다강울타리님 가족의 100회 릴캠 참여를 거듭 축하드리며, 335회 영월솔밭 부엉이 캠프에 참석해주시고 소중한 추억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불어 부족한 부캠지기를 도와 무탈하게 부엉이 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참석자들께 이 자리를 빌어 고개숙여 감사드린다.

 

 

<참가자 명단>
인학아빠(이성규), 벽돌점프(임정환), 다강울타리(김준모), 건태아빠(박진완), 꼬마자동차(한주현), *soma(유형석), 수피꽁꽁(이호섭), 닥터캠(박재형), 애기순대(박순태), 닥제우스(권기업), 여주선비(유성종), pico피코(정기붕), 빈하늘(이준호), pluslife(권태혁), 아띠마을(최승일), 미주파파(한규성), 가시고기(조광원), 유상이네(전철수), 조단과피펜(장세환), 고암(김종렬), 임꺽정(임정배), 용인아찌(이성재), 김기사(이창훈), 위너스FC(이창준), 제임스홍(홍상기)

이상 25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