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농장 뒷산 나들이~~~♬

오랜만에 해일농장을 찾았습니다.  울타리W의 남동생과 작은오빠 가족과 함께

캠핑겸, 가족모임겸......겸사겸사 오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펜션을 하나 빌리고, 바로 옆 잔디밭에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었던 덕분에

캠퍼님들이 많이 찾는 해일농장에서 여유롭고 한갓지게 지내다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님들 접대?^^를 마치고, 매번 해일을 찾을 때 마다 둘러보고 싶었던 저 뒷산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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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뒤편으로 나있는 오솔길을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자연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작은 애벌레든, 이름 모를 잡초든, 무엇이든 간에......^^

 

 

 

 

 

사진 찍으라고 자리잡고 있는 나무에 걸터앉아 기념사진도 한장찍고...

 

 

 

 

힘들까봐 잠시 쉬라 했더니......오히려 엄마 힘내라 합니다.

 

"내 여자 내가 알아서 챙기거덩?!"~~ㅋ*^^*

 

 

 

 

나즈막한 뒷산을 올랐더니 저멀리 오른쪽으로 삼각산(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도 보이고...

왼쪽으로는 도봉산의 오봉능선도 보입니다.  그렇담 바로 앞에 보이는 산이 노고산 인가...?

 

 

 

 

방향때문에 삼각산의 만경대와 도봉산의 자운봉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멋진 전망대를 가지고 있는 해일농장 뒷산 정상입니다~ㅋ!^^

 

 

 

 

내려오는 오솔길 역시 즐겁고......^^

 

 

 

 

가을도 만나고......

 

 

 

 

자연이 준 선물도 한가득~~~*^^*

 

 

 

 

옆으로 너무 흘렀나?^^  내려오니 파평윤氏 문중 종산쪽으로 나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하기사 제가 파평윤氏 문중이랑 관계 없는 건 아니니까(어머니본)...저절로 끌렸었나?'~^^

 

 

 

 

덕분에 캠핑장을 찾아 돌아오는 시골길에서 가을을 다시 만났습니다.

 

5살 강해가 말하는 '밥쌀'이 잘 익어가고 있네요~~~^^

 

 

 

 

모두들 풍성한 가을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