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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 그리고 억새밭(민둥산)

다강울타리 2010. 10. 17. 13:24

 

숨을 들이 쉴 때마다 공기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들에 대해 너무나도 당연하게 대하는 것이 정말 당연한 것일까요?

 

일년에 50주 캠핑을 다닙니다.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인지,

그것을 혹 망각하고 있진 않은 지 되새겨 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비춰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장면들을 우리가 연출하고 있는데도

우리는 우리가 주인공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건 아닌지......

 

 

 

 

 

 

오캠 10호 다이아몬드캠퍼이자, 오캠 1호 닭살커플이신 미주파파님&모니카님~ㅋ

그저 닮고 싶을 뿐입니다!!

 

 

 

 

 

 

놀아주시는 건지, 가지고 노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이들에게 항상 친구처럼 대해 주시는 미주파파님~  감사합니다!*^^*

  

 

 

 

 

 

홀로 외로운듯 보이지만......

 

 

 

 

 

 

이내 벗들이 빈자리를 채워 줍니다.

 

 

 

 

 

 

새집 장만의 설레임!  야생대부님...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패트로막스의 휘황찬란한 불빛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주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위해 아이들에게 몸을 내어주었던 소나무도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날,  억새가 절정에 다다랐다는 민둥산을 찾습니다.

쉽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9부능선을 넘어 하늘이 열리는 순간,  그 순간......

김제동씨가 토크쇼에 나와서 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김제동씨, 산에 왜 그렇게 다니시죠?"

 

"글쎄요...산에 오르다보면 왈칵 눈물이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형아가 바라보는 것을 같이 바라본다는 것 만으로도 산행~ 힘들지도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형아의 눈이 맑고 깨끗하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어른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 하기도 하고...

 

 

 

 

 

 

오빠들의 장난에 힘이 넘쳐난 건아는 산을 뛰어오르기까지 합니다.

 

 

 

 

 

 

영화의 한장면, 드라마의 주인공들 처럼 우리가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빈하늘님&최여사님 / 플러스라이프님&플러스와이프님(범준) / 제임스홍님(정훈) /

스카이님 / 건태아빠님&건아엄마님(건태, 건아) / 다강울타리&울타리W(다해, 강해)

 

아름다운 산행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우리가 본 아름다움은 비단 억새의 바다뿐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해발 1119m 민둥산 정상에서 행복을 외칩니다!!

 

 

 

 

 

 

저 바람에 실려 이번 주에도 잊지 못할 바람이 불어왔던 그 곳으로 또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