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마 이렇게 겨울이 지나가는 건 아니겠지?
따뜻하다 못해 푸르른 합소였기에 겨울캠핑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저로서는
동장군의 주춤한 기세에 가슴이 철커덩 내려앉는 느낌이었습니다~ㅋ!^^
게다가 그 동안 보고 싶었던 분들과의 번캠, 그 훈훈한 열기에 정말 봄이 온듯
여기저기 웃음꽃이 활짝활짝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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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마당을 통째로 빌려(?)^^ 너무나도 여유있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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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축배를...가시고기님, 빈스파파님, 뚜버기님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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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만들어 먹었습니다...ㅋㅋㅋ! 호떡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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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치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애기똥풀님이 준비해 주신 애플파이와 피자를......
(애기똥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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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오븐과 빈스파파님의 캠프오븐에 구워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맛!!
기회 될때 캠핑장에서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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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과한 에피타이저를 끝내고~^^ 삼겹훈제를 시작으로 저녁에 빈스파파님과 뚜버기님이 준비해 주신
로스파티까지...(뚜버기님은 오리를 통째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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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이어진 이야기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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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도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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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는 좋은 형들 만나 호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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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호강하고...ㅋ!^^ 창빈아, 경빈아, 선용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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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친구 경빈이, 선용이의 계곡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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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공주님들...수민아, 엄마 많이 편찮으시다 하면 다시 캠핑장 모시고 나와라~ㅋ
그리고 수현이 초등학교 입학 다시 한 번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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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옅은 미소를 머금고 계시는 뚜버기님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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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뵜는데도 그냥 동네 형같이 편한 빈스파파님 그리고 빈스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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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캠핑가면 다 낫는다는 꾀임에 넘어가 주는 척~해준 울타리W! 고맙다!!
모두와 함께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 가득한 캠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