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들려준 이야기 50

제289회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릴레이오토캠핑 (작성: 어이김씨님)

바다와 솔숲의 노래 사위가 꽃을 피워내면서 봄이 절정으로 치닫는 4월 둘째 주. 릴레이오토캠핑은 바다가 지척인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전날부터 20도에 육박하는 봄 같지 않은 기온과 날씨를 자랑하다보니 타프가 필요한 계절이 되었음으로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겨우내 잠자고 있..

건아엄마의 캠핑이야기3-지리산편 (작성: 건아엄마님)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인생에 왔다가 금방 스쳐 지나가버립니다 반면에 또 어떤 사람들은 잠시동안 머물면서 우리의 가슴에 지워지지않는 발자국들을 새겨놓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결코 전과 같지않는 새로운 사람이 되지요 제게는 오캠에서 만난분들이 제인생에 지워지지않는 발자국들을 새겨놓는..

모두가 한 몸이 된 앵자봉 산행 (작성: 물소리님)

행인지 불행인지 다강울타리님이 공지했던 앵자봉 산행단 집합 장소가 물소리 사이트 앞이어서 다강울타리님 등 산행단의 참가 권유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산행단에 끼게 되었습니다. 눈내린 겨울산이기에 걱정이 된건 사실이었지만 길만 따라 간다면야 빙판길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컨디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