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백패킹 & 시라다케 산행 후기 하늘이 열리다니... 긍정의 힘!! 백두산 서파, 북파의 여독이 채 풀리지 않았지만 장백폭포를 들이킨 강해를 델꾸 이번엔 대마도를 접수하러 박배낭을 꾸린다. 버스 타고... 기차 타고... 배 타고... 하다하다 이제는 해외로 백패킹을 나간다지만 대마도(쓰시마섬)는 국내 왠만한 섬보다도 .. 포토에세이 2016.10.04
단풍숲캠핑장 부엉이켐프 후기(작성:다강울타리) 제468회 릴레이캠핑 모두 같은 마음이시죠?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는 그 곳이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든 부를 수 있고, 언제든 모일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만남을 반가움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건 함께 머금고 있는 추억이 같은 마음이기 때문이겠죠. 계속 된 만남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은 그래서 소중한 것 .. 포토에세이 2016.06.19
아들과 함께한 노고산 동계 백패킹 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강해와의 겨울산 백패킹! 백패킹은 백패킹대로, 겨울산행은 겨울산행대로 또래에 비해 수많은 경험을 한 강해지만 혹한의 동계 백패킹을 함께 하기에 선뜻 호기를 부릴 수 없는 이유는... 모든 것이 꽁꽁 얼어버리는 산 속에서의 기나긴 겨울밤 홀로서기.. 포토에세이 2014.12.21
통리협곡 미인폭포 후기 비취색? 옥색? 여하튼 대박!! 캐나다 로키산맥 밴프를 여행할 때였다. 웅장한 산맥 안을 들여다 보면 겹겹이 쌓인 계곡 속에 에머럴드 빛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이국적인 정취에 그저 부럽기만 했는데... 물론 제주 우도, 울릉 관음도, 울진의 겨울바다 등에서 그런 바다색을 감상.. 포토에세이 2014.10.04
다강울타리 가족산행 100회 후기(부제:간월재 백패킹 후기) Ⅰ. 프롤로그 Ⅱ. 영남알프스 간월재 백패킹 Ⅲ. 간월재 오가는 길 경주, 밀양, 창녕 기행 Ⅳ. 에필로그 Ⅰ. 프롤로그 며칠 전 엄마, 아빠랑 만들어 놓은 방에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온다. 첫째 딸아이 다해가 한껏 고무되어 올린 메세지였다. 오래도록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참 감.. 포토에세이 2014.09.10
두번 째 신안 자은도 해넘이길 백패킹 후기(제458회 릴캠) 작성: 다강울타리 고요한 어느 섬 하늘 아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스며나오는 향에 거하게도 취했나 봅니다. 침낭 속에 들어가 잠을 청하려던 순간 막역한 친구들과 만든 SNS 방에 들렀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엄지손가락이 바삐 전달해 주고 있었죠. 골자는 이런 거 였습니다. "왜 사.. 포토에세이 2014.05.18
신안 자은도 해넘이길 백패킹 후기 Ⅰ. 10년 지기 친구 부비적거리며 눈을 뜬 강해가 잠에서 덜 깬 목소리로 물어 봅니다. "아빠, 유재석 몇 살이야?" 무슨 꿈을 꾼 거지??...... "쥐띠라고 알고 있으니까 아빠랑 동갑이야." 그러고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괜히 위축된 저는 이렇게 투덜거렸습니다. "얌마, 걔는 연예인이니까 아.. 포토에세이 2014.04.06
완주 하얀별캠핑장 부엉이캠프 후기(작성: 다강울타리) 제455회 릴레이캠핑 봄이 찾아드는 모습을 고양이에 비유한 글을 얼마 전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 신중하면서도 살며시 살금살금, 그러면서도 도도한 기품을 잃지 않는 모습이 닮아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번에 찾아온 봄은 함박 웃음을 머금은 개구장이 꼬마가 문을 박차고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는 느낌.. 포토에세이 2014.03.30
장터목에서 고암 님 만난 날~*^^* 강해랑 지리산 천왕봉 무박산행 다녀온 지난주... 반야봉과 노고단까지 훤히 보이던 그 맑던 날... 장터목에서 고암 님을 만났네요~ㅎ 고암 님...정말 반가웠습니다!!~*^^* 포토에세이 2014.02.22
건태아빠 님 100회, 벽돌점프 님 50회 분지울 파티(작성: 다강울타리) 제450회 릴레이캠핑 우수회원 등업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 무슨 특권을 누리는 계급 같은 것이 있는 걸까요? 글쎄요, 세월이 흐르며 느껴지는 건 뭐랄까... 자그마한 소명감 정도라고 해두면 어떨까 싶네요. 서로에게 뭔가를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여기에서 이렇게 만난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 포토에세이 2013.12.15